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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gpyeong-dong is a combination of relaxation spaces and lifestyles.
You can feel the delicate touch of pensions in everything.
Your trip should be special.

여행후기

이제야 올리네요( 8~10일 밀레방 사용한 가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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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간혜정 작성일09-06-10 21:25 조회3,797회 댓글1건

본문

2008-08-22 17:16:55
안녕하세요. 휴가 갔다온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벌써 2주가 지나가네요.. 저희가 딸만 셋인데 다들 크고 나서는 같이 여행을 가본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친정식구들이랑 제 신랑이랑 같이 갔던 여행이었습니다. 방 예약을 저희 부부가 한거라서 엄마랑 동생들이 좋아할까 많이 걱정했었는데 다행이 다들 넘 좋아해서 다행이었습니다. 소품이나 인테리어가 다른 팬션이랑 넘 차이나게 이뻤고요. 그런 소품들을 모두 사모님이 실제로 하셨다는 말씀에 넘 놀랬습니다. 실력이 대단하신거 같아요^^ 저희가 입실시간을 잘못알고 가서 오전 11시에 도착을 하는 바람에 넘 일찍 도착하셨다고 하셔서 근처 허브나라 구경을 하고 왔었네요.. 저도 강원도 여행은 3번째인데 다 날씨가 안 좋아서 허브나라 구경을 못했었는데 다행이 이번에는 날씨가 도와줘서인지 허브나라 구경도 하고 넘 좋았습니다. 입실후 짐을풀고 사장님과 사모님이 하두 좋다고 하셔서 팬션 바로 앞 계곡으로 나갔었지요.. 사람도 없고 물도 넘 시원해서 기분도 넘 상쾌해 지는거 같았아요. 저녁에 싸간 재료료 바베큐를 해먹을때는 정말 넘 재미있었어요.. 저희 엄마도 평소엔 술도 잘 안드셨는데 사장님, 사모님과 어울려서 왁자지껄 웃으시면서 술도 드시고 고기도 드시던 모습이 아직도 생각나요.. 그날 아마 2층의 바베큐장은 저희 가족땜시 넘 시끄럽지 않나 싶네요.. 사장님 사모님도 넘 즐겁게 어울려 주셔서 넘 감사드렸어요. 저희 엄마가 저희랑 어울리지 못하셔서 혼자 심심해하시면 어쩌나 했는데 사장님, 사모님이 그 빈자리를 채워주신거 같아서 넘 감사드려요.. 둘재날 연곡 해수욕장도 넘 좋았습니다. ㅋㅋ 팬션에서 베풀어주신 여러가지 관심도 감사드려요.. 글고 팬션도 넘 이뻤어요.. 하여튼 이번 휴가에서 프로방스와 사장님 사모님이 없었으면 이렇게 기억에 남지 못했을 거 같습니다. 감사드리고요.. 앞으로도 사업 더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아 글고 저희 엄마가 열심히 정리정돈과 청소하시고 오셨는데 맘에 드셨는지요?? 참고로 사진을 작게 올리려고 했는데요 맘대로안되네요.. ㅋㅋ

[이 게시물은 프로방스펜션님에 의해 2022-07-28 13:57:38 여행후기에서 복사 됨]

댓글목록

프로방스님의 댓글

프로방스 작성일

벌써 2주가 됐나요. 진짜 빠르네요. 어머니는 잘지내시겠죠. 많은분들을 만나지만 어머님의 유머덕에 저희도 즐겁게 지낼수 있었어요. 세자매 분들도 우애를 다지는 기회가 됐을거라고 믿어봅니다. 사실 펜션은 젊은분들의 감성과 맞는 공간이라 연세가 드신분들이 조심스럽지만 대부분의 어르신들도 입실후에는 만족감을 표시하시지요. 아무튼 어머님도 즐겁게 지내신것같아 다행스럽네요. 기회가 되시는대로 어머님도 모시고 다니세요. 이제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을보니 가을의 문턱인것같군요. 환절기에 건강조심하시고 어머님과 세자매분 행복만 가득하시길 빌께요. ps; 우리부부 사진은 이상한것같아 지웠어요.      어머님께도 안부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