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5-16 01:53:46
5월 11일날 시부모님 모시고 밀레에서 묵었던 가족이예요... 두 분 덕분에 너무 잘 쉬고 서울로 왔답니다. 확실히 서울근처 오자마다 숨이 탁... 프로방스펜션의 맑은 공기가 그리워지네요. 저희 가족에게는 강원도가 무척 특별한 곳이예요. 매년 겨울여행 가지만 갈 때마다 새로운 좋은 추억이 생겼고 이번 봄여행에서는 봉평프로방스라는 좋은 추억이 또 하나 생겼네요. ^^ 그리고 예쁜 강아지 이름이 방울이였군요... ㅎㅎ 제 블로그에 여행 정리하다가 강아지에게 이름도 안 물어본 게 생각난 거 있죠. 방울이가 무척 서운했을 듯... 두 분 덕에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고 우리 시아버님 떠날 때부터 넘 넘 아쉬워하셨다는... 다시 또 시부모님 모시고 찾아 갈께요... 그 때는 소주 빵빵하게 준비해서 가겠습니다. 그때가지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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