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하나의 추억이 쌓였네요. 손님들과의 대면은 항상 즐거운 일이지만 엊그제는 의미있는 즐거움으로 기억되겠군요. 노년에도 젊은이 못지않게 즐겁고 에너지 넘치게 사는법을 아버님을 통해 배웠습니다. 대다수의 어르신들이 권위와 범절을 앞세우시지만 젊은 사람속으로 들어오셔서 이해하고 섞이고 리드하는 모습에 감탄했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좌표역활을 해주신것 같네요. 고맙다는 말씀 전해주세요. 아무튼 즐거운하루 였습니다. 누구할것없이 l다같이 망가졌으니 부끄러울것도 없고.... 가끔씩은 건전하게 나사를 풀어보는것도 삶의 지혜라고 봅니다. 신랑,혜원이엄마,저또한 술에 관해서는 같은과(?)이니 너무좋네요^^ 행복하시구,재충전하러 또오세요. 그럼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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